알바 고용주가 꼽은 2020 알바 핫이슈 1위 ‘자영업자 울린 C쇼크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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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민 기자
기사입력 2020-12-21 [08:47]

 사진=알바몬

 

알바생이 꼽은 올해 알바 핫이슈는 ‘코로나19 속 알바구직난’
새해 희망 알바뉴스… 사장님은 ‘경기 호황’, 알바생은 ‘알바존중’

 
[소비자고발뉴스=이정민 기자]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 핫이슈로 사장님들은 ‘자영업자 울린 C쇼크’를, 알바생들은 ‘코로나19발(發) 알바구직난’을 꼽았다.  

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(대표 윤병준)이 최근 알바 고용주(이하 사장님) 346명, 알바생 2002명 등 총 2348명을 대상으로 ‘2020 아르바이트 핫이슈’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. 

알바몬이 2020년 올 한해 가장 인상 깊었던 알바 이슈를 복수로 선택하게 한 결과 올해 아르바이트 이슈는 ‘코로나19’가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. 먼저 사장님들이 꼽은 올해 알바 핫이슈를 살펴보면 ‘C쇼크에 자영업자/사업주 경영난’이 50.0%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. 이어 ‘코로나19 확산에 매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(46.2%)’과 ‘코로나19 속 알바구직난 심화(46.0%)’가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2, 3위를 다퉜다. ‘고용주 절반, 코로나19 이후 알바/직원 감축(33.2%)’과 ‘올해 최저임금 8,590원(24.3%)’도 사장님들이 인상 깊게 느끼는 알바 핫이슈로 꼽혔다.

이는 알바생 응답결과에서도 유사했다. 알바생들이 꼽은 올해 알바 핫이슈 1위는 ‘코로나19 속 알바구직난 심화’로 그 응답률이 무려 76.6%에 달했다. ‘매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(43.0%)’과 ‘코로나19 이후 알바/직원 감축(40.2%)’이 근소한 차이로 2, 3위로 이어졌다. ‘알바생 75% 알바 중 갑질 경험, 감정노동 여전(16.7%)’이나 ‘C쇼크에 자영업자/사업주 경영난(15.6%)’, ‘올해 최저임금 8,590원(13.4%)’, ‘최저임금 못 받는 알바생 해마다 줄어(9.8%)’, ‘휴일/명절 없이 일하는 알바생들… 사장님도 워라밸은 포기(9.3%)’ 등도 알바생들이 눈여겨본 올해의 알바 핫이슈였다.

그렇다면 알바 고용주와 알바생들이 새해에 가장 듣고 싶어하는 알바 뉴스는 무엇일까? 알바몬 조사 결과 사장님들이 가장 듣고 싶은 알바뉴스(*복수응답, 이하 응답률) 1위를 ‘전례 없는 경기 호황,  알바 사장님들의 즐거운 비명(39.9%)’이 차지한 가운데 ‘소상공인, 자영업자 지원확대(39.3%)’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. 3위 ‘임대료 상한제 도입, 월세 부담 사라져(32.4%)’, 4위 ‘최저임금 동결(30.6%)’ 등 경영여건 개선에 대한 바람이 높았다. 이밖에 ‘알바생-고용주 상생문화 확대(21.4%)’, ‘묻지마 지원, 잠수 사라지고 책임감 있는 알바문화 정착(19.1%)’, ‘일한만큼 주는 공정임금제 확산(16.8%)’,  ‘사장님도 워라밸, 자영업자 휴가 사용일 늘어(16.8%)’, ‘자영업자 울리는 수수료 법제화(11.0%)’ 등도 2021년 사장님들이 듣고 싶은 알바뉴스로 꼽혔다.

그런가 하면 알바생들은 2021년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알바뉴스로 ‘알바 존중, 알바도 엄연한 직업!(38.6%, 이하 응답률)’을 꼽았다. 2위는 ‘최저임금 1만원 시대 도래(34.2%)’가 차지했다. 이어 ‘감정노동은 옛말, 자리잡은 매너소비자(27.6%)’와 ‘최저임금 적용율 100%, 최저임금 미지급 사업장 사라져(27.0%)’,  ‘전례 없는 알바 호황, 이색알바부터 귀족알바까지 차고 넘치는 일자리(25.2%)’가 차례로 5위 안에 꼽혔다. 이밖에도 ‘앉을 권리부터 쉴 권리까지 알바생 워라밸 만족도 크게 향상(22.8%)’, ‘임금체불, 부당대우 증발(22.2%)’, ‘알바로 스펙업 시대(17.1%)’, ‘공정임금제 확산(16.4%)’, ‘유래없는 취업 호황(12.8%)’ 등도 알바생들이 기대하는 2021년 알바 희망뉴스였다.

한편 새해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것 1위에는 ‘경제적인 안정(26.4%)’이 꼽혔다. 2위는 ‘당장 써야 할, 필요한 비용 마련(21.9%)이, 3위는 ‘가족들의 경제부담 완화(13.1%)’가 차지했다. ‘여행자금 등 특정 목적의 자금 마련(12.3%)’과 ‘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, 추억(8.2%)’도 이어졌다. SGN
 
ljm@economicpost.co.kr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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